지난해 '우승자'인데...통한의 '발목 부상' 김주형, 윈덤 챔피언십 기권 "너무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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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주형이 발목 부상 여파로 이번 대회는 기권을 선언했다.
미국프로골프(PGA)에 따르면 27일(한국시간) "윈덤 챔피언십 디펜딩 챔피언 김주형이 올해는 발목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는다"라며 "그는 발목 부상으로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윈덤 챔피언십은 지난해 김주형이 생애 첫 PGA투어 우승을 올린 대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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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너무 속상하네요"
지난해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주형이 발목 부상 여파로 이번 대회는 기권을 선언했다.
미국프로골프(PGA)에 따르면 27일(한국시간) "윈덤 챔피언십 디펜딩 챔피언 김주형이 올해는 발목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는다"라며 "그는 발목 부상으로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김주형은 24일 영국 잉글랜드 위럴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1·7,383야드)에서 진행된 제151회 디오픈 챔피언십 2라운드 시작 전, 숙소 뒷마당에서 미끄러지며 발목을 부상 당했다.
당시 대회 중도 포기도 고려했으나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부상 투혼'을 보여줬고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로 욘 람(스페인),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 제이슨 데이(호주)와 함께 공동 2위 자리에 올랐다.
이는 지난 2007년 최경주의 공동 8위 이후 역대 한국인 골퍼 디 오픈 최고 성적. 여기에 2009년 PGA 챔피언십 양용은(우승)과 2020년 마스터스 임성재(공동 2위)에 이어 PGA 메이저대회 2위 이상 성적을 낸 역대 세 번째 한국 남자 골퍼기록이다.
다만 부상으로 인해 윈덤 챔피언십은 쉬어 간다.
윈덤 챔피언십은 지난해 김주형이 생애 첫 PGA투어 우승을 올린 대회이기도 하다.
특히 이 대회는 PGA투어 임시 회원이던 김주형이 PGA투어 카드를 획득 할 수 있는 역할을 해주었기에 김주형에 여러 의미가 담긴 대회였다.
김주형은 PGA 조직위를 통해 "타이틀 방어전에 나설 수 없어서 매우 속상하다. 발목 부상이 남아 있어 치료에 전념 하겠다"고 밝혔다.
PGA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을 포기하는 대신, 오는 8월 11일부터 열리는 플레이오프 참가를 노리겠다는 것이 김주형의 목표다.
플레이오프는 8월 18일 BMW 챔피언십, 그리고 8월 25일 투어 챔피언십으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김주형의 복귀 시점 역시 8월 중순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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