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과 뛰었던 토론토 손튼, 트레이드로 시애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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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5일 만에 다시 트레이트 버튼을 눌렀다.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시애틀에서 내야수 메이슨 맥코이를 받고 투수 손튼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토론토가 구원 투수 제네시스 카브레라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손튼과 결별을 택했다.
류현진이 토론토로 이적했던 2020시즌에도 손튼은 선발 후보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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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5일 만에 다시 트레이트 버튼을 눌렀다. 류현진과 함께 뛰었던 투수 트렌트 손튼이 시애틀 매리너스로 향한다.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시애틀에서 내야수 메이슨 맥코이를 받고 투수 손튼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손튼은 지난 22일 토론토에서 양도 지명 처리됐다. 토론토가 구원 투수 제네시스 카브레라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손튼과 결별을 택했다.
2019년 토론토에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손튼은 32경기(선발 29경기)에 등판해 6승 9패 평균자책점 4.84 성적을 내며 가능성을 보였다.
류현진이 토론토로 이적했던 2020시즌에도 손튼은 선발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3경기 출전에 그쳤고 평균자책점이 무려 11.12에 달했다.
이후 불펜 투수로 전향한 손튼은 2시즌 동안 69경기에 출전해 95이닝을 던지며 1승 5패 평균자책점 4.45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입지가 좁아진 손튼은 4경기 등판에 머물렀고, 결국 시애틀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토론토에 합류하는 맥코이는 마이너리그 6시즌 통산 6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 50홈런 285타점 8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29 성적을 거뒀다. 빅리그 무대는 아직 밟아보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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