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폭염주의보 유지…최고체감온도 33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7.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지난 25일부터 유지되고 있다.

부산기상청은 27일 낮 최고기온은 31도, 최고체감온도는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낮 동안 5~60㎜, 많은 곳은 80㎜ 의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도 있다고 봤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28일에는 폭염경보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폭염경보는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0z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