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민영경제 촉진’ 약속에도 “국유기업이 수익성 상위 독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경제 회복을 위해 민영 경제 촉진 및 민간기업과 국유기업의 동등한 대우를 약속했지만, 국유기업이 수익성 높은 사업을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다고 타이완 중앙통신사가 27일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은 중국에서 수익성이 가장 높은 10대 기업 가운데 9개 업체가 국유기업이었으며 민간기업은 인터넷 대기업 텐센트(騰迅·텅쉰)가 유일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포천(Fortune)지가 전날(현지시간) 발표한 '중국 500대 기업' 자료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경제 회복을 위해 민영 경제 촉진 및 민간기업과 국유기업의 동등한 대우를 약속했지만, 국유기업이 수익성 높은 사업을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다고 타이완 중앙통신사가 27일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은 중국에서 수익성이 가장 높은 10대 기업 가운데 9개 업체가 국유기업이었으며 민간기업은 인터넷 대기업 텐센트(騰迅·텅쉰)가 유일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포천(Fortune)지가 전날(현지시간) 발표한 ‘중국 500대 기업’ 자료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작년 매출액 상위 기업은 5천300억달러(약 673조원)를 기록한 국가전력망유한공사가 1위를 차지하고, 중국석유와 중국석유화공그룹(中國石化·시노펙), 중국건설그룹 등 국유기업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민간기업으로는 9위를 차지한 핑안보험이 유일하게 매출 상위 10대 기업에 올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웅수 기자 (wsle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일본 배낭여행 간 한국인 실종 48일째…“96년생 윤세준”
- 총인구 2년째 감소해 5,169만 명…내국인은 5천만 명 아래로
- 반복수급은 ‘도덕적 해이’?…누가 실업급여 여러 번 받았나
- 2배 커진 갤럭시 Z플립5 외부 화면…삼성 첫 서울 언팩
- 조선, ‘홍콩 묻지마 살인’ 검색…‘살인예고’ 20대 남성은 영장심사
- 우편물 도착 안내서까지 위조? 전화하니 “신분증 우편함에 넣으라”
- ‘오송 참사’ 전날 “제방 무너질 것 같다” 신고…119 “인력 없다”
- [현장영상] 인천서 흉기로 지인 찌른 50대…대치 5시간 만에 검거
- “애도는 못할 망정”…신림역 추모 공간에 놓인 ‘성금함’ [잇슈 키워드]
- 수제 티라미수에 ‘특별소주’까지…지휘부 파티 동원된 장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