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36년째 임단협 무분규 타결

김기훈 2023. 7. 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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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임금인상과 복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임금·단체협약에 노사가 합의하고 조인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인식에 참석한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오늘은 노사 간 굳건한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한 뜻깊은 자리"라며 "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만큼 더욱 협력해서 위기를 돌파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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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2023년 임단협 조인식 (서울=연합뉴스) 금호석유화학은 27일 임금인상과 복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임금·단체협약에 노사가 합의하고 조인식을 했다고 밝혔다. 2023.7.27 [금호석유화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금호석유화학은 임금인상과 복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임금·단체협약에 노사가 합의하고 조인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이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한 것은 올해로 36년째다.

또 지난 3년간 금호석유화학 3개 노조는 사측에 임협 및 임단협 권한을 위임, 경기 둔화에도 위기를 극복하고 준수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인식에 참석한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오늘은 노사 간 굳건한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한 뜻깊은 자리"라며 "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만큼 더욱 협력해서 위기를 돌파하자"고 당부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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