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대통령실 방문 주요 현안사업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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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이응우 시장이 지난 26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은 계룡시가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충남도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중앙부처와 도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500여 공직자와 함께 계룡시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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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20주년 맞아 사업 추진 당위성·신성장동력 필요성 강조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이응우 시장이 지난 26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의 대통령실 방문은 민선8기 출범 2년차를 맞아 보다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한 것으로, 이 시장은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만나 현안사업 추진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강 수석을 비롯한 시민사회수석실 관계자에게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폐선된 신도역 부활 △서울-세종 고속도로 계룡IC까지 연장 △국방부, 한국국방연구원(KIDA), 국방전직교육원 등 국방 관련 공공기관 이전‧유치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국립군사박물관은 육‧해‧공 각 군(軍)의 역사와 유물을 통합관리 할 수 있고, 현재 계룡에서 운영 중인 병영체험관 및 체험장과 연계해 나라사랑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했다.
특히 3군 본부가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강조, 국방 관련 공공기관 이전 시 다양한 집적효과가 있고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긍정적인 점을 부각하며 대통령실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편리한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계룡IC 연장 필요성과 지난 2004년 폐선된 이후 정주 인구가 급증하면서 갈수록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신도역 부활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은 계룡시가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충남도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중앙부처와 도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500여 공직자와 함께 계룡시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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