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루질·파도 휩쓸림…여름철 국립공원 익사사고 5년간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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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물놀이 익사 사고가 지난 5년 사이 7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국립공원에서는 일어난 익사 사고는 7건으로, 2018년 4건, 작년 3건 발생했다.
원인별로 보면 해안가에서 해루질(갯벌에서 조개 등 수산물을 채취하는 것)하다가 사고를 당한 경우가 4건, 수영 미숙과 파도 휩쓸림으로 인한 사고가 3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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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여름 휴가철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물놀이 익사 사고가 지난 5년 사이 7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국립공원에서는 일어난 익사 사고는 7건으로, 2018년 4건, 작년 3건 발생했다.
원인별로 보면 해안가에서 해루질(갯벌에서 조개 등 수산물을 채취하는 것)하다가 사고를 당한 경우가 4건, 수영 미숙과 파도 휩쓸림으로 인한 사고가 3건이었다.
계곡은 수심이 불규칙하고 일부 구간에서 소용돌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해변에서는 해가 지고 풍랑이 거세지거나 밀물이 들어와 고립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출입 금지구역에 들어가지 않고 기상특보 때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게 좋다.
송형근 공단 이사장은 "물놀이가 허용된 안전한 구역에서 구명조끼 같은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물놀이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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