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공적자금 4849억 회수… 서울보증서만 265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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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올해 2분기 중 공적자금 4849억원을 회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예보는 2분기에 서울보증보험 2653억원, 우리금융지주 92억원 등 총 2744억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이 기간 중 투입된 공적자금은 총 168조7000억원으로 6월말 현재 누적 공적자금 회수율은 71.4%다.
정부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정리를 위해 정부 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공적자금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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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올해 2분기 중 공적자금 4849억원을 회수했다고 27일 밝혔다.
2분기 회수액 대부분은 주로 금융회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 등이 취득한 주식의 배당금이었다.
예보는 2분기에 서울보증보험 2653억원, 우리금융지주 92억원 등 총 2744억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정부도 기업은행 1540억원, 수출입은행 204억원, 산업은행 360억원 등 총 2104억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이는 정부가 공적자금으로 국책은행에 출자한 지분에 따른 배당금이다.
이로써 1997년 11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총 120조4000억원을 회수했다. 이 기간 중 투입된 공적자금은 총 168조7000억원으로 6월말 현재 누적 공적자금 회수율은 71.4%다.
정부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정리를 위해 정부 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공적자금을 조성한 바 있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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