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빅` 안개가 많습니다"…기상청, 내비 가시거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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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안개가 낀 도로를 주행할 땐 내비게이션에서 경고음이 울릴 예정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안개 등으로 인한 낮은 가시거리 때문에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연쇄 추돌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사전 정보가 꼭 필요하다"며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 서비스는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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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마다 실시간 제공…"안전거리 확보, 사고방지"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앞으로 안개가 낀 도로를 주행할 땐 내비게이션에서 경고음이 울릴 예정이다. 안개로 인한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한 서비스가 시작되면서다.
기상청은 지난해 도로기상관측망이 구축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길안내기(내비게이션) 기반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티맵과 카카오내비를 통해 우선 제공되며 다른 내비게이션에도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자와 지속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관리 기관이 도로전광표지판(Variable Message Sign)을 통해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표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전방 300미터 앞 안개 주의 구간입니다’(티맵), ‘안개가 많은 지역입니다. 안전운행하세요’(카카오내비) 등 안내 문구로 운전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안개 등으로 인한 낮은 가시거리 때문에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연쇄 추돌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사전 정보가 꼭 필요하다”며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 서비스는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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