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300만 유로 벨링엄 환상골 작렬' 레알, 맨유와 프리시즌 빅매치서 2-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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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프리시즌 빅매치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제압했다.
레알은 27일 오전 9시 30분(한국 시각) 미국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과의 프리시즌 매치에서 주드 벨링엄과 호셀루의 연속골에 힘입어 맨유를 2-0으로 격파했다.
반면 맨유는 이번 프리시즌에서 리즈 유나이티드, 올림피크 리옹,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3연승을 기록했지만 이후 렉섬과 레알에게 2연패를 하며 기세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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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프리시즌 빅매치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제압했다.
레알은 27일 오전 9시 30분(한국 시각) 미국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과의 프리시즌 매치에서 주드 벨링엄과 호셀루의 연속골에 힘입어 맨유를 2-0으로 격파했다. 양팀은 영입 및 주축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경기 시작 전부터 팬들의 많은 기대감을 모았다.
카를로 안첼로티의 레알은 4-3-1-2 포메이션을 선택했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루카 모드리치 등 핵심 자원과 신입생 주드 벨링엄과 프란 가르시아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주전 골키퍼인 티보 쿠르투아는 경기 전 약간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선발에서 제외됐다.
에릭 텐 하흐의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래쉬포드, 카세미루(브라질)와 같은 핵심 자원을 프리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격 시켰고, 신입생 오나나는 맨유 데뷔전을 가졌다.
프리시즌동안 꾸준히 경기에 출전했던 제이든 산초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레알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억 300만 유로의 사나이 벨링엄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듯 뤼디거의 로빙 패스를 받아 예리한 침투와 여유로운 로빙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치열한 경기의 양상 속에 잡음도 있었다. 전반 40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즈가 벨링엄에게 깊은 태클을 하며 한 차례 충돌이 일어났다.
후반전 먼저 교체카드를 꺼내든 팀은 레알이었다. 선제골을 기록한 벨링엄과 오를리엉 추아메니, 프란 가르시아, 다비드 알라바, 안토니오 뤼디거, 다니 카르바할을 빼고 페데리코 발베르데, 토니 크로스, 페를랑 멘디, 나초 페르난데스, 에데르 밀리탕, 루카스 바스케즈를 투입했다.
맨유 역시 후반 17분 교체를 대거 단행했다.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라파엘 바란, 아론 완비사카,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 메이슨 마운트,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마커스 래쉬포드를 빼주고, 브랜든 윌리엄스, 빅토르 린델뢰프, 해리 매과이어, 디오고 달롯, 스콧 맥토미니, 도니 반 더 비크, 제이든 산초, 파쿤도 펠리스트리, 안토니를 투입하며 추격을 노렸다.
레알도 호드리구와 루카 모드리치와 호셀루와 브라힘 디아즈를 맞바꿨다. 레알의 승부수가 주효했다. 후반 44분 호셀루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양팀의 공방전이 거세졌지만 더 이상 득점 소식은 없었다. 결국 이날 경기는 레알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레알은 프리시즌 첫경기였던 AC밀란과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두고 이날 맨유전까지 승리를 챙기며 프리시즌을 순조롭게 보내고 있다. 레알은 오는 30일 '맞수' FC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치른다. 반면 맨유는 이번 프리시즌에서 리즈 유나이티드, 올림피크 리옹,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3연승을 기록했지만 이후 렉섬과 레알에게 2연패를 하며 기세가 꺾였다. 맨유는 오는 31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다시 승리를 노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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