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관내 동물보호시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일제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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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 고양이 보호소의 고양이 2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동물보호시설 24개소에 대한 사전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발생 확인 즉시 시¤군 및 도내 동물보호시설·동물병원에 발생 상황을 신속히 공유·전파하고, 호흡기 증상 등 의심증상시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 당부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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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제검사는 다음 달 8일까지 2주간 실시할 계획이며 시·군 공수의사가 동물보호 시설내 개와 고양이를 포함한 모든 감수성 동물의 증상을 확인하는 임상 예찰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의심 동물에 대한 정밀검사로 이뤄진다.
전북도는 시·군, 관련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차단방역에 나서기로 하고 동물병원 등 관련 기관에서는 의심증상이 확인되는 경우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서울 용산 소재 동물보호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고양이는 호흡기 질환 감염이 의심돼 민간 검사기관에 의뢰 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지난 25일 최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
과거 2016년 12월 국내(경기 포천)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형)가 확인된 바 있으나, 현재까지 인체 감염 사례는 없었다.
스포츠동아(전주)|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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