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 회수율 71.4%…2분기 중 4849억원 회수

최홍 기자 2023. 7. 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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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회사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이 지난달 말까지 71.4%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23년 2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1997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지원된 168조7000억원 중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120조4000억원(71.1%)이 회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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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정부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회사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이 지난달 말까지 71.4%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23년 2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1997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지원된 168조7000억원 중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120조4000억원(71.1%)이 회수됐다.

공적자금 회수율은 2017년 68.5% ▲2018년 68.9% ▲2019년 69.2% ▲2020년 69.5% ▲2021년 70.4% ▲2022년 71.1% ▲2023년 6월 말 71.4%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 공적자금 회수금액은 주로 금융회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 등이 취득한 주식의 배당금에 기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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