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23 G20 환경·기후장관 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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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오는 28일 인도 첸나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환경·기후장관회의에 참석해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등 주요 환경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양자회담 등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을 비롯해 초청국의 장관급 인사, 유엔환경계획(UNEP),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하며, 우리나라는 안세창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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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장국인 인도는 ‘하나의 지구, 하나의 가족, 하나의 미래(One Earth, One Family, One Future)’라는 주제 아래 오는 9월에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의제별 각료급 회의를 연달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환경과 기후 지속가능성’으로 총 3부(세션), 5개(기후행동, 청색경제, 자원효율성 및 순환경제, 토지 황폐화 중단, 생물다양성) 의제로 진행된다. 환경부는 1부와 2부에서 5개 주요 의제에 대한 국가 발언과 연계해 국내 환경 정책을 소개하면서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과 공동 노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주요 20개국은 기후행동 등 핵심 의제 5개에 대한 논의 결과를 장관 선언문 형태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회의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유럽연합, 튀르키예 등과의 고위급 회담을 통해 우리나라의 환경 정책을 홍보하고, 환경 협력 방안과 세계 환경·기후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동시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의 면담을 통해 최근 유럽연합이 발표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이행 법률 초안에 대한 우리 정부와 산업계의 의견이 이행 법률에 반영되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연호 (dew901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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