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preview] ‘팀 K리그vsATM’ 1년 만에 돌아온 팬들의 축제…’제2의 양현준’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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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들의 축제가 1년 만에 돌아왔다.
K리그 선수들로 구성된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아틀레티코, 그리고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핵심이기도 한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로 돌아온 뒤 무르익은 플레이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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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축구팬들의 축제가 1년 만에 돌아왔다.
K리그 선수들로 구성된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1년 만에 돌아온 축구팬들의 축제다. 이번 경기는 유럽축구 프리시즌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경기로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팀 K리그와 토트넘 훗스퍼의 경기 이후 약 1년 만에 치러지는 친선경기다. 지난해 팀 K리그와 토트넘의 맞대결을 성황리에 끝난 바 있다. 당시 경기는 K리그 팬들과 토트넘을 좋아하는 팬들이 상암에 몰려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로 좋은 분위기 속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팀 K리그의 구성원도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달라졌고, 상대팀이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 클럽인 아틀레티코인 만큼 작년보다 더욱 재밌는 경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
많은 팬들은 ‘제2의 양현준’, ‘제2의 김지수’가 또 등장할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팀 K리그 소속으로 토트넘과의 경기에 나섰던 양현준은 토트넘 수비진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고 과감한 돌파를 시도,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이름을 팬들에게 알렸다. 김지수 역시 토트넘전에서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양현준과 김지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소속팀을 떠나 각각 셀틱(스코틀랜드)과 브렌트포드(잉글랜드)로 이적했다.
유력 후보는 대전하나시티즌의 ‘라이징 스타’ 배준호다. 올해 열린 U-20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배준호는 K리그에서도 그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자신의 프로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앞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 배준호는 “(과감하게 플레이하려는) 생각은 항상 하는 것 같다. 양현준 선수가 워낙 배울 게 많은 선수다. 경기장에서 위축되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하는 모습이 부러웠다”고 말했다.
아틀레티코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는 역시 앙투안 그리즈만이다. 아틀레티코, 그리고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핵심이기도 한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로 돌아온 뒤 무르익은 플레이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그리즈만은 이번 경기에서도 아틀레티코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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