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공적자금 4849억원 회수…회수율 71.4%

한유주 기자 2023. 7. 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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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4~6월) 회수된 공적자금은 4849억원으로 집계됐다.

공적자금 총 회수율은 71.4% 수준이다.

정부도 기업은행 1540억원, 수출입은행 204억원, 산업은행 360억원 등 공적자금으로 국책은행에 출자한 지분에 따라 배당금 총 2104억원을 취득했다.

공적자금은 1997년 11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총 168조7000억원이 투입됐고, 6월말까지 120조4000억원이 회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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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IMF 이후 총 120조4000억원 회수
공적자금 회수율 현황(금융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올해 2분기(4~6월) 회수된 공적자금은 4849억원으로 집계됐다. 공적자금 총 회수율은 71.4% 수준이다.

금융위원회는 27일 '2023년 2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 2분기 회수액은 주로 금융회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 등이 취득한 주식 배당금에서 나왔다.

예금보험공사는 서울보증보험 2653억원, 우리금융지주 92억원 등 배당금으로 총 2744억원을 회수했다.

정부도 기업은행 1540억원, 수출입은행 204억원, 산업은행 360억원 등 공적자금으로 국책은행에 출자한 지분에 따라 배당금 총 2104억원을 취득했다.

공적자금은 1997년 11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총 168조7000억원이 투입됐고, 6월말까지 120조4000억원이 회수됐다. 회수율은 71.4%다.

공적자금은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됐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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