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6개월 공백' 깬 세러데이, 윤형빈 손 잡고 도약 예고(종합)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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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세러데이가 윤형빈의 손을 잡고 돌아왔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윤형빈소극장에서는 걸그룹 세러데이 여섯 번째 싱글 '파인드 서머'(Find Summ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세러데이는 25일 정오 여섯 번째 싱글 '파인드 서머'를 발매했다.
'파인드 서머'는 세러데이의 순수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싱글로 손기현, ETRE 작곡가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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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세러데이가 윤형빈의 손을 잡고 돌아왔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윤형빈소극장에서는 걸그룹 세러데이 여섯 번째 싱글 '파인드 서머'(Find Summ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세러데이는 신곡 '있을게'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하고 새 싱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약 2년6개월의 긴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멤버들은 컴백 소감을 전했다. 주연은 "우리가 2년6개월 만에 컴백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더 열심히 하는 세러데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키는 "긴장이 안 될 만큼 실감이 안 난다"라며 "이제 나왔으니 당차게 세상에 우리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연은 "공백기에 열심히 컴백 준비를 했는데, 오랜만에 컴백이라 설레고 떨린다"라며 "팬이 아닌 분들도 노래를 들어줬으면 하고, 남은 활동도 기대해달라"라고 했다. 민서는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달라"라고 당부했다.
세러데이는 25일 정오 여섯 번째 싱글 '파인드 서머'를 발매했다. '파인드 서머'는 세러데이의 순수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싱글로 손기현, ETRE 작곡가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리스너들이 편하고 신나게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라는 멤버들의 소망이 담겼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있을게'와 수록곡 '러브 드림'(Love Dream)이 수록됐다. 이번 싱글에는 아이돌 에이블루(ABLUE) 리더 윈엘이 작곡에, 멤버 유키와 민서가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맑은 음색으로 청량함을 더했다.
특히 타이틀곡 '있을게'는 공개 하루 만에 칠레 아이튠즈 데일리 차트 톱100 1위에 오르고 노르웨이, 독일, 캐나다에서는 20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대해 아연은 "우리가 음원 차트에 진입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칠레 아이튠즈 1위에 오른 게 믿기지 않고 꿈만 같다"라고 말했다. 유키 역시 "너무 놀랐고, 함께 고생해준 회사 분들에게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세러데이의 싱글 제작은 코미디언 윤형빈이 맡았다. 윤형빈은 "세러데이가 거의 해체 직전까지 가고, 회사도 문을 닫기 직전이었다"라며 "그때 이런 팀이 있는데 어떠냐는 제안을 받아서 봤는데 비주얼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높이 사는 건 정신력"이라며 "회사가 어려워 공백기를 가질 때 이 멤버들이 일본에서 5개월 동안 공연을 하면서 회사를 먹여살렸더라, 공백을 밝게 극복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멤버도 빠지고 하면서 굴곡도 있었지만 더 단단해졌다"라며 "앞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있는 팀이 되지 않았나 한다"라고 했다.
윤형빈과 함께 돌아온 세러데이는 공백기가 힘든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주연은 "공백이 숫자로는 2년6개월지만 긴 시간이었다"라며 "안 힘들었다면 거짓말이지만, 멤버들이 잘 뭉쳐서 여기까지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까지 오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걸 겪으면서 성장했다"라고 덧붙였다. 유키는 "2년6개월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좋은 분들을 만나 이 무대에 설 수 있었다"라 했고, 민서는 "우리가 힘든 만큼 팬들도 힘들었을 텐데 기다려줘 고맙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세러데이는 롤모델이 여자친구와 오마이걸이라며 "우리만의 밝고 청량한 에너지를 무기로 이번 활동을 열심히 해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윤형빈 역시 "목표는 빌보드"라고 했다.
한편 세러데이는 타이틀곡 '있을게'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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