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에 떠다닌 물체.. 알고 보니 쓰레기 뒤엉킨 '폐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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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를 떠다니던 해양쓰레기와 폐기물들이 수거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폐그물과 스티로폼 부이 등 각종 해양쓰레기가 뒤엉켜있는 것을 확인하고 수거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날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모두 3t가량으로, 지자체에 인계됐습니다.
한편 해경은 최근 3년 동안 제주 해상에서 약 4t의 부유 폐기물을 수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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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스크루 걸릴 시 사고 위험 주의해야"
제주 바다를 떠다니던 해양쓰레기와 폐기물들이 수거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6일) 오후 4시쯤 제주 차귀도 북서쪽 약 3.5㎞ 해상에 폐그물이 떠다녀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폐그물과 스티로폼 부이 등 각종 해양쓰레기가 뒤엉켜있는 것을 확인하고 수거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날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모두 3t가량으로, 지자체에 인계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 스크루에 폐그물 등이 걸리면 침수, 표류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제주 바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경은 최근 3년 동안 제주 해상에서 약 4t의 부유 폐기물을 수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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