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0개 기관과 협약 맺고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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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10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예공원 명품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도민 참여 숲 조성'사업 수행기관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내포문화숲길, 참여단체인 충남발전협의회·충청남도새마을회·충청향우회중앙회·충남도민중앙회·재인천충남도민회·세계향우회·미동부충청도향우회 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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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수금 100억 모금 1000그루 식재 목표
(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10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예공원 명품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도민 참여 숲 조성’사업 수행기관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내포문화숲길, 참여단체인 충남발전협의회·충청남도새마을회·충청향우회중앙회·충남도민중앙회·재인천충남도민회·세계향우회·미동부충청도향우회 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도민 참여 숲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고 나눔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홍예공원 명품화 조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도는 도민 참여 숲 내 농협숲 조성 공간을 제공하고, NH농협은행은 충남 도민 숲 환경사회투명(ESG) 예금 판매액의 0.1%(최대 5억 원)를 2025년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종료 전까지 후원하기로 했다.
도민 참여 숲은 개인과 기관·협회·단체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느티나무·단풍나무·참나무·목련·은행나무·이팝나무 등 나무 1000그루와 편의시설을 홍예공원에 조성하기 위해 100억원을 목표로 모금 중이다.
김태흠 지사는 “도민이 참여한 숲으로 홍예공원을 세계적인 명품공원으로 만들 것”이라며 “용봉산과 수암산, 도청사, 골프장을 연계하고 그 안에 미술관, 예술의 전당, 키즈파크 등 다양한 문화예술 시설을 채우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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