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25년래 최고…경남도, 조선·방산 주력업종 인력 중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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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고용률 등 경제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됨에 따라 조선·방산 등 주력업종 인력 지원에 중점을 두고 하반기 일자리 정책을 펴기로 했다.
도는 조선·방산·원자력·우주항공 등 상승국면을 타고 있는 주력산업들이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충당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조선·방산·원자력·우주항공 등 경남의 주력산업이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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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방산·원자력·우주항공
적기에 필요 인력 공급 기대
경남 고용률 통계작성 이래 최고
창원=박영수 기자
경남도가 고용률 등 경제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됨에 따라 조선·방산 등 주력업종 인력 지원에 중점을 두고 하반기 일자리 정책을 펴기로 했다.
도는 조선·방산·원자력·우주항공 등 상승국면을 타고 있는 주력산업들이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충당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조직은 경제기업국 내 ‘경제인력과 산업인력총괄 담당’으로 산업 인력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산업계 수요에 맞는 인력을 체계적으로 지원 양성한다. 특히 산업 인력육성 지원 정책 개발, 산업인력 제도개선 발굴 건의, 산업인력 육성 지원 체계 구축 및 기반 조성, 산업인력 수급 현황분석 및 대응방안, 외국산업 인력 수급 관리 및 지원 업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조선·방산·원자력·우주항공 등 경남의 주력산업이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의 발 빠른 인력지원 움직임은 지난 10여 년간 침체일로를 겪은 고용·소비·지출·생산·투자·수출 등 경남의 경제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눈에 띄는 지표는 고용률로 지난 6월 기준 경남의 고용률은 63.5%(전년 동월 대비 1.6%포인트 상승)로 25년 전인 1998년 시·도별 통계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률도 2.8%(전년 동월 대비 0.9%포인트 하락)로 2015년 이후 6월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6월 무역수지도 19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10월부터 9개월 연속 흑자를 지속하며 흑자 최대치를 매월 갱신하고 있다. 소비자물가도 6월 2.4% 상승률을 기록하며 2021년 9월 이후 처음으로 2%대에 진입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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