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힘든 삼성라이온즈···안타 더 많이 쳤지만 사사구에 울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두권 경쟁팀 SSG랜더스를 상대로 안타를 18개나 친 삼성라이온즈가 한 점 차 아쉬운 패배와 함께 연승에 실패했습니다.
7월 26일 저녁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SSG와의 주중 3연전 2번째 맞대결에서 삼성은 활발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노렸지만, 마운드에서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연이어 내주며 7-8, 한 점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두권 경쟁팀 SSG랜더스를 상대로 안타를 18개나 친 삼성라이온즈가 한 점 차 아쉬운 패배와 함께 연승에 실패했습니다.
7월 26일 저녁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SSG와의 주중 3연전 2번째 맞대결에서 삼성은 활발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노렸지만, 마운드에서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연이어 내주며 7-8, 한 점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최채흥을 선발로 연승에 도전했던 삼성은 2회 초 보크가 빌미가 되며 한 점을 먼저 내준 뒤 3회 말 3점을 뽑으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4회와 5회 수비실책과 상대 홈런으로 동점을 허용하더니, 선발 최채흥이 내려간 뒤 올라온 문용익과 노건우, 김태훈이 볼넷과 몸에 맞는 공, 연속 안타로 무너지며 4점을 더 내줍니다.
6회 말 타선의 집중력으로 동점은 만들었지만, 7회 초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내준 삼성은 경기 막판 이어진 찬스에서도 득점에 실패하며 결국 후반기 첫 연승을 눈앞에서 놓쳤습니다.
시즌 52번째 패배로 여전히 3할대 승률(0.388)에 머문 삼성은 꼴찌 탈출도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가 절실한 삼성은 SSG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당초 예정됐던 황동재가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나서지 못해 대체 선발 김대우가 나섭니다.
팀 마운드에서 전천후로 활약하던 김대우는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여 2군에 내려갔다가 1군에 복귀하는 첫 경기에서 김광현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팀의 위닝시리즈를 끌어내야 하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승리를 노리는 삼성의 27일 경기를 오후 6시 15분부터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