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15마리 아파트서 '뚝뚝뚝'···패대기 친 남성에 中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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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10층 이상의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고양이 최소 15마리를 던져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6일 중국 성도일보에 따르면 이달 22일 중국 동북부의 항구도시 톈진시 허베이구 한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아파트 10층 이상에서 아래로 고양이 여러 마리를 던졌다.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의 바닥에서는 15마리의 고양이 시체가 발견됐다.
이 남성이 최소 15마리 이상의 고양이를 패대기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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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대기 친 영상 온라인서 빠르게 확산
중국에서 10층 이상의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고양이 최소 15마리를 던져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6일 중국 성도일보에 따르면 이달 22일 중국 동북부의 항구도시 톈진시 허베이구 한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아파트 10층 이상에서 아래로 고양이 여러 마리를 던졌다. 중국 현지 주민들은 해당 사건이 ‘잔혹범죄’라며 비난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의 바닥에서는 15마리의 고양이 시체가 발견됐다. 이 남성이 최소 15마리 이상의 고양이를 패대기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모습은 동영상으로 촬영돼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현장을 목격한 한 주민은 "주민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멀쩡하게 살아있는 고양이들을 바닥으로 내동댕이치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고 했다.
이 영상을 본 중국인들은 "정말 잔혹한 범죄다. 벌을 받아야 한다" "인간이 이토록 잔인할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계속된 누리꾼들의 항의로 관계 당국은 해당 사건 범인 색출에 나섰다. 현지 언론들은 범인이 검거될 경우 동물 학대 혐의 등으로 엄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안유진 인턴기자 youjin1228@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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