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황민현, 설렘 자극 케미 [N컷]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황민현이 설레는 케미스트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극본 서정은/연출 남성우) 측은 27일 김소현과 황민현의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려서 설렘이 없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 분)와 비밀을 가진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 분)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무엇보다 김소현, 황민현이 만들어낼 설레는 케미스트리가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는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매사 시니컬한 목솔희와는 달리, 더없이 싱그러운 미소로 촬영장을 밝히는 김소현과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 공식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황민현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한 김소현, 은은하게 미소 짓고 있는 황민현의 모습은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남성우 감독은 연출에 가장 중점을 둔 포인트로 김소현, 황민현의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꼽았다. 남 감독은 "자신이 가진 능력을 저주로 여기며 살아가던 여자가, 이를 꼭 필요로 하는 남자를 만나 서로 구원해 주는 서사가 흥미롭다"라며 "너무나도 다른 목솔희와 김도하가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 귀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애틋한 감정이 느껴질 수 있도록 연출했다"라고 했다.

한편 '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31일 오후 8시50분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