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표 선임 막바지'…KT, 27일 숏리스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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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의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KT는 27일 늦은 오후 신임 대표 후보자 숏리스트(적격후보자 명단)를 선정한다.
지난 2월 대표 선출 당시 숏리스트가 4인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규모도 비슷할 것으로 업계는 본다.
앞서 KT는 40여명에 달하는 사내·외 후보자를 놓고 심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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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KT(030200)의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KT는 27일 늦은 오후 신임 대표 후보자 숏리스트(적격후보자 명단)를 선정한다.
KT이사회는 이날 오후 서류 심사와 1차 심사를 통과한 복수의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뒤 3~4명을 추릴 예정이다. 이후 심층면접을 거쳐 내달 4일 최종 대표 후보 1인을 정하게 된다.
지난 2월 대표 선출 당시 숏리스트가 4인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규모도 비슷할 것으로 업계는 본다.
그간 후보자 비공개 방침으로 '깜깜이' 레이스란 비판이 일었던 터라 숏리스트 공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KT는 40여명에 달하는 사내·외 후보자를 놓고 심사를 진행해왔다. 최종 후보는 8월 말 주주총회 투표를 거친다. 대표 선임 의결 기준은 참여 주식의 60% 이상 찬성이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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