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한 부서서 기능장 5명 동시 탄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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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한 부서에서 기능장 5명이 동시에 탄생했다.
현대차는 지난 6월 치러진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제74회 기능장 시험에서 설비관리 1부 소속인 박세훈(42)·김용섭(47)·이종경(44)·안순섭(43)·김현수(34) 씨 등 5명이 나란히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이 속한 설비관리 1부는 자동차 제작 공정라인을 관리하는 부서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1993년 첫 기능장 탄생 이후 올해까지 31년 동안 모두 564명의 기능장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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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등급 국가기술자격 취득
울산=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한 부서에서 기능장 5명이 동시에 탄생했다.
현대차는 지난 6월 치러진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제74회 기능장 시험에서 설비관리 1부 소속인 박세훈(42)·김용섭(47)·이종경(44)·안순섭(43)·김현수(34) 씨 등 5명이 나란히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능장은 최고 등급의 국가기술자격 중 하나다.
박세훈 씨와 김용섭 씨, 이종경 씨는 위험물관리기능장을 취득했다. 안순섭 씨는 전기기능장, 김현수 씨는 판금제관기능장을 각각 땄다. 이들이 속한 설비관리 1부는 자동차 제작 공정라인을 관리하는 부서다.
이들은 합격 비결에 대해 “업무와 연관되기도 하지만 도전 의식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노력, 동료들과의 선의의 경쟁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실무에서 사용하는 용어 및 작업 절차를 연계한 것이 도움이 됐고, 무엇보다 퇴근 후 꾸준히 공부했던 게 비결인 것 같다”며 “이번 취득이 끝이 아니라 다른 분야의 기능장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1993년 첫 기능장 탄생 이후 올해까지 31년 동안 모두 564명의 기능장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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