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2Q 영업익 48억…전망치 상회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3. 7. 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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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대표 조성원)가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하며 당초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을 달성했다.

에프엔가이드 기준 2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359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이었다.

27일 조이시티는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340억원, 영업이익 48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73%, 전분기 대비 7.1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9.09% 늘고 전년동기 대비로는 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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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타이틀 안정적…마케팅 효율화 ‘주효’
조이시티(대표 조성원)가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하며 당초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을 달성했다. 에프엔가이드 기준 2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359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이었다.

27일 조이시티는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340억원, 영업이익 48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73%, 전분기 대비 7.1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9.09% 늘고 전년동기 대비로는 대폭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및 전기 대비 증가한 결과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당초 시장 전망치도 상회했다.

조이시티는 2분기 실적에 대해 ‘프리스타일’,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등 기존 라이브 타이틀의 안정적인 성과가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프리스타일’ 시리즈가 호조를 보이며 당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효율적인 마케팅 집행도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이시티는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업데이트 등 트래픽 유입에 대응할 수 있는 콘텐츠로 이용자 케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디즈니 나이츠 사가’,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등 다수의 타이틀을 연내 선보여 실적 개선에 힘뜰 예정이다.

특히 소프트런칭 이후 연내 출시할 ‘디즈니 나이츠 사가’는 디즈니와 픽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기대를 모은다. 다른 이용자와 대전하는 전략 게임으로 수집과 육성 요소 외에도 퍼즐, 전략 등의 콘텐츠를 담았다. 높은 IP 인지도를 앞세워 아시아와 유럽, 북미 등 여러 국가의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해 새로운 캐시카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조이시티는 “라이브 타이틀은 효율적인 마케팅 집행으로 꾸준히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특히 ‘프리스타일’ 시리즈가 스팀, 콘솔 플랫폼에서 역대급 월간 이용자 수를 기록하고 있어 이용자 유입에 따른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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