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24시간 돌본다'…익산시 돌봄센터 개소

강인 2023. 7. 27. 1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는 사회복지법인 창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창혜원에 '전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을 24시간 돌보는 전북지역 첫 기관이다.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및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발달장애인에게 세면·목욕 등 일상생활 돌봄과 식사 및 야간 돌봄을 24시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본다'…익산시 돌봄센터 개소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사회복지법인 창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창혜원에 '전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을 24시간 돌보는 전북지역 첫 기관이다.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및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발달장애인에게 세면·목욕 등 일상생활 돌봄과 식사 및 야간 돌봄을 24시간 지원한다.

이용 대상은 만 6∼64세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보호자는 긴급상황별로 미리 정해진 일수에 따라 최대 7일까지 긴급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하루 이용료와 식비는 각 1만5000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면제된다.

김민진 창혜복지재단 이사장은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긴급상황이나 쉼이 필요할 때 장애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안정적인 돌봄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