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3D프린터·드론체험… 성동구 여름방학 맞이 특강

서울 성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코딩, 인공지능(AI), 드론체험 등 4차산업 미래기술 특강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코딩을 비롯해 메타버스 기술, 증강현실, 3D프린터, 드론체험 등 기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수업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8월 한 달간 구청 5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열린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이달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재미있고 보람있게 보내도록 다양한 정보화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성동 4차산업혁명센터에서도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 가상현실 체험 강좌가 운영된다.

강좌는 성동 4차산업혁명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개관한 행당동 소재 지상 2층 규모의 4차산업혁명센터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곳은 국내 최대 드론 실내 체험장도 갖추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AI, 메타버스 등 정보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alfa@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