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 학생·보호자 여름방학 프로그램

류형근 기자 2023. 7. 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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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일 2시간씩 특수교육학생·보호자 대상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이 펼쳐진다고 2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33명의 학생과 보호자가 참여한다.

시교육청 김종근 교육국장은 "여름 방학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상황과 여건을 고려해 구성됐다"며 "방학기간에도 특수학생들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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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지역 특수교육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일 2시간씩 특수교육학생·보호자 대상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이 펼쳐진다고 2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33명의 학생과 보호자가 참여한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들에게 다양한 코딩 교육을 접할 수 있는 '행복 코딩'과 바디스캔 명상·호흡 수련을 체험하는 '마음 힐링Ⅰ'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또 사춘기 예절과 의사 결정 훈련을 하는 '마음 힐링Ⅱ', 한궁 체험 등 가벼운 활동을 할 수 있는 '힐링Ⅲ', 성교육 중심의 '도란도란Ⅰ', 바리스타 체험 중심의 '도란도란Ⅱ', 원예 중심의 '도란도란Ⅲ'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디지털 성폭력 예방법' '코딩으로 해외여행 계획하기' 등 학생과 보호자를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 프로그램과 가족 간 관계 회복 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

시교육청 김종근 교육국장은 "여름 방학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상황과 여건을 고려해 구성됐다"며 "방학기간에도 특수학생들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광주지역 곳곳의 특수학교와 복지관 등에서 방학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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