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동물원 인증샷 논란 해명...“보이는게 다가 아냐”

최윤정 2023. 7. 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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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황정음이 해외 동물원에서 찍은 사진을 두고 논란이 일자 적극 해명에 나섰다.

황정음은 지난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반갑다 너 보려고 안경 쓰고 왔다"라는 글과 함께 일본에 있는 한 동물원에 방문한 인증샷을 게재했다.

그러자 황정음은 이후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사람들이 버스 안에 있는 거다. 호랑이는 자연 속에"라는 설명을 추가해 글을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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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황정음이 해외 동물원에서 찍은 사진을 두고 논란이 일자 적극 해명에 나섰다.

황정음은 지난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반갑다 너 보려고 안경 쓰고 왔다”라는 글과 함께 일본에 있는 한 동물원에 방문한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황정음은 철조망 위에 엎드려 있는 호랑이를 위로 올려다보고 있었다. 함께 올린 또 다른 영상에는 앙상한 모습을 한 사자에게 먹이를 주는 사육사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사자가 완전 영양실조 상태다”, “동물들이 너무 불쌍하다”, “상식 없는 동물 학대 관광”이라며 비난했다.

그러자 황정음은 이후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사람들이 버스 안에 있는 거다. 호랑이는 자연 속에”라는 설명을 추가해 글을 수정했다. 호랑이가 올라간 철조망은 버스 위였고, 이 버스를 타고 자연에 있는 호랑이를 보는 것이 관람 방식이라는게 황정음의 설명으로 보인다.

한편 황정음은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한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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