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강원, 고속도로휴게소 이용객 관광지 할인확대

1만원 이상 영수증 제출 시 최대 50% 할인
총 10개 강원 관광지서 1만원당 2명 사용 가능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휴게소 이용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강원 관광지 할인 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가 협약은 휴게소 영수증 관광지 할인서비스 확대로 강원 관광산업, 지역경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대상 관광지에 제출하면 입장료 또는 이용료를 10~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적용 대상 관광지는 대관령하늘목장, 알펜시아, 홍천동키마을, 대관령양떼목장, 알파카월드 등 기존 5개소에서 한화호텔앤리조트 설악,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인제스피디움 클래식카박물관, 통리 탄탄파크, 하이원추추파크 등 5개소가 추가됐다.

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이달 28일부터 강원지역 총 10개 관광지에서 휴게소 영수증 1만원 당 2명까지 할인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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