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로 휴장했던 대구 신천·하중도 물놀이장 재개장

이덕기 2023. 7. 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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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호우경보로 휴장했던 신천둔치와 하중도 주변 야외 물놀이장을 재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물놀이장은 지난 15일 개장했으나 장마로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16일부터 휴장했다.

공단 측은 기상청이 전날 장마 종료를 공식 발표함에 따라 재개장을 결정했다.

공단은 또 올해 첫선을 보인 지 나흘 만에 시설 일부가 불어난 물에 떠내려간 신천둔치 수상물놀이장은 보수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 중 재개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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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둔치물놀이장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호우경보로 휴장했던 신천둔치와 하중도 주변 야외 물놀이장을 재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물놀이장은 지난 15일 개장했으나 장마로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16일부터 휴장했다.

공단 측은 기상청이 전날 장마 종료를 공식 발표함에 따라 재개장을 결정했다.

해당 시설은 이날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평일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은 오후 7시까지 각각 운영된다.

공단은 또 올해 첫선을 보인 지 나흘 만에 시설 일부가 불어난 물에 떠내려간 신천둔치 수상물놀이장은 보수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 중 재개장키로 했다.

공단 관계자는 "야외 물놀이장 운영 중에도 호우주의보나 경보 발령 등 기상악화 시에는 시민 안전을 위해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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