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23명 광주충효분교'…전국 어린이 국악큰잔치 풍물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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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이 고작 23명인 광주의 한 작은학교가 전국 국악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광주동초등학교 충효분교는 서울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 큰잔치'에서 풍물 부분 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전교생 23명의 충효분교는 광주시교육청 문화예술특성화 학교로 지정돼 1학년 때부터 풍물을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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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교생이 고작 23명인 광주의 한 작은학교가 전국 국악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광주동초등학교 충효분교는 서울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 큰잔치'에서 풍물 부분 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충효분교는 5~6학년 학생 7명 중 6명이 출전해 전통연희 사물판굿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예선부터 높은 기량을 과시하며 3개팀이 겨루는 풍물 결선무대까지 올라 은상을 품에 안았다.
전교생 23명의 충효분교는 광주시교육청 문화예술특성화 학교로 지정돼 1학년 때부터 풍물을 공부한다.
정규교육과정을 마친 뒤 방과 후에 풍물연습을 하는 학생들의 실력은 늘어 5~6학년 때는 성인 못지 않은 실력을 보여 준다.
광주 충효분교 황덕자 교장은 "전교생 23명의 소규모 학교이지만 학생들의 실력은 큰 학교 못지 않다"며 "학생들이 힘을 합쳐 이룬 성과여서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 큰잔치는 관악, 현악, 민요, 판소리, 가야금병창, 무용, 풍물 등 7개 부문에서 우수한 국악 꿈나무들이 기량을 펼친다. 이번대회는 101개팀 170여명의 어린이가 참석해 경합을 펼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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