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3년간 수난사고 2천371건…"피서철 안전대책 만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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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마다 강원지역 바다와 계곡 등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7일 박기영(춘천3)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이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년)간 수난사고는 총 2천371건이다.
한편 강원소방은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8월 말까지 경포해수욕장과 하천·강 등 18곳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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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피서철마다 강원지역 바다와 계곡 등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7일 박기영(춘천3)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이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년)간 수난사고는 총 2천371건이다.
특히 7월(391건)과 8월(961건)에 절반 넘게 발생했다.
박 의원은 "올여름 기상관측에 따르면 2016년보다 더 덥고,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벗어나는 시점과 맞물려 강과 해변을 찾는 이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도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 각 시군은 선제적인 안전대책 수행에 온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소방은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8월 말까지 경포해수욕장과 하천·강 등 18곳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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