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주 장 초반 5% 급락…하방 압박에 코스닥 약보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식시장에서 극심한 쏠림 현상을 보였던 이차전지 주식들이 27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7.25% 내린 42만2000원에, 에코프로는 8.39% 내린 112만5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특히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코스닥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총 규모를 지닌 종목인 만큼 이날도 코스닥지수 전체를 하방 압박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극심한 쏠림 현상을 보였던 이차전지 주식들이 27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7.25% 내린 42만2000원에, 에코프로는 8.39% 내린 112만5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포스코홀딩스가 5.40% 떨어진 5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포스코퓨처엠은 8.39% 하락 중이다.
코스피에서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 시가총액 순위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각각 4위와 8위에서 이날 현재 5위와 9위로 내려앉았다.
전날 장중 고점 대비 저점 하락률이 20∼30%에 이를 정도로 극한의 변동성을 보이자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꺾여 매수세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코스닥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총 규모를 지닌 종목인 만큼 이날도 코스닥지수 전체를 하방 압박하고 있다.
개장 직후 코스닥 상승 종목은 1200여개에 이르지만 코스닥지수는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 약세에 0.5% 안팎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반도체 양대산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하방 압력을 상쇄, 코스피는 강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에코프로 형제와 포스코그룹주뿐만 아니라 엘앤에프(-2.09%), SK이노베이션(-5.97%), 금양(-13.93%), 나노신소재(-9.61%) 등 다른 이차전지 종목들도 하락하고 있다.
한편 이날 증시는 이차전지주의 동반 약세 속에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해 2600을 회복했다.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19p(0.59%) 오른 2607.55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7.46p(0.29%) 오른 2599.82로 출발한 뒤 보합권 내에서 등락하다 상승하고 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양 한 복권점서 로또 1등 2게임 당첨…동일인이라면 71억 대박
- 또래 여중생 집단폭행하고 영상 유포…강원도교육청·경찰 조사 착수
- 영월서 20대 여성 흉기로 살해 후 자해한 남성… 스스로 신고
- 수업중 선생님 만류 무시하고 ‘라면 먹방’한 고교생…출석정지 10일 징계
- 태백서 '아나콘다급' 초대형 구렁이 출몰 화제…목격 주민 "8m 정도 되는 뱀"
- 조민, 삼악산케이블카 타고 후평야시장서 먹방 등 '춘천여행기' 영상 올려 눈길
- [르포] “임신해도 업소로”… 더 교묘해진 성매매의 그늘
- 강릉 주문진 앞바다서 160㎏ 초대형 참치 잡혀
- 설악산서 천종삼 8뿌리 캐 화제… “모삼 2뿌리 85년 추정” 가격은?
- [영상] "죠스가 나타났다" 동해해경 해상순찰 중 상어 발견…안전순찰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