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나니 이젠 ‘이게’ 괴롭다...찜통더위에 열대야, 곳곳엔 소나기

권선미 기자(arma@mk.co.kr) 2023. 7. 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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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35도 예보
전국 대부분 폭염 경보 강화 전망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26일부로 전국에 장마가 끝난 가운데, 금요일인 28일은 습도가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며 매우 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 체감온도도 35도 이상 오르며 폭염 경보가 강화되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령 중인 폭염 주의보는 폭염 경보로 격상될 수 있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 5~40mm(최대 60mm 이상)의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소나기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더워지겠고 당분간 일부 내륙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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