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세계의 지붕' 등반기…'신들의 정원 히말라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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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현직 공무원이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히말라야 등반 관련 4번째 책을 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과학교육원 박명환 홍보팀장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BNIT(28동) 대강당에서 출판 기념회를 연다.
그가 낸 책은 '신들의 정원 히말라야: 경남·울산산악연맹 등반 40년사'다.
책은 1981년 일본 북알프스 첫 원정부터 2018년 에베레스트 등반까지 저자의 37년 히말라야 원정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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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지역 현직 공무원이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히말라야 등반 관련 4번째 책을 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과학교육원 박명환 홍보팀장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BNIT(28동) 대강당에서 출판 기념회를 연다.
그가 낸 책은 '신들의 정원 히말라야: 경남·울산산악연맹 등반 40년사'다.
책은 1981년 일본 북알프스 첫 원정부터 2018년 에베레스트 등반까지 저자의 37년 히말라야 원정 이야기를 담았다.
1971년 마나슬루에서 처음으로 산악인 희생부터 2021년 장애인으로 세계에서 처음 8천m급 14개 고봉을 모두 오르고 실종된 김홍빈 대원까지 40년간 발생한 95명의 사고 일지도 정리했다.
당시 원정대의 생생한 등반 사진과 팸플릿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1997년 케다르나트(6천967m)를 시작으로 1999년 K2(8천611m), 2002년 초오유(8천201m), 2004년 가셔브룸 2봉(8천35m), 2011년 마나슬루(8천163m) 등을 등반했다.
2000년 대통령 표창, 2006년 체육훈장을 수상했으며 저서는 '구름 위의 세상 히말라야', '부러진 피켈', '그가 거기 있기 때문에'가 있다.
현재 경남과학교육원 홍보팀장과 경남산악연맹 부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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