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북 최초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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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전북 최초로 긴급돌봄센터 문을 열고 발달장애인의 돌봄 공백을 메운다.
사회복지법인 창혜복지재단은 지난 25일 익산 덕기동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 창혜원에서 '전라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가 질병으로 입원을 하거나 경조사 또는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으로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곳이다.
긴급한 경우에는 긴급돌봄센터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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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전북 최초로 긴급돌봄센터 문을 열고 발달장애인의 돌봄 공백을 메운다.
사회복지법인 창혜복지재단은 지난 25일 익산 덕기동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 창혜원에서 '전라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가 질병으로 입원을 하거나 경조사 또는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으로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곳이다. 식사와 세면·목욕 등은 물론 야간 돌봄까지 24시간 지원된다.
이용 대상은 만 6세 이상∼65세 미만 등록 발달 장애인이다. 보호자는 긴급 상황별로 미리 정해진 일수에 따라 최대 7일까지 긴급 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하루 이용료와 식비는 각각 1만5000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면제된다.
신청은 이용 일주일 전까지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거나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긴급한 경우에는 긴급돌봄센터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김민진 창혜복지재단 이사장은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긴급 상황이 생기거나 쉼이 필요할 때 장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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