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이토록 진심인 분장쇼, 빵빵 터지네[MK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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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의 다채로운 분장쇼는 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최근 1주년을 맞이한 KBS2 예능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다.
이처럼 콘셉트에 따라 달리지는 멤버들의 진심 어린 분장쇼는 '홍김동전'만의 웃음 코드로 자리 잡으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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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년을 맞이한 KBS2 예능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다.
평균 시청률은 1%로 아쉽지만, OTT 플랫폼 웨이브 KBS 비드라마 16주 1위(24일 기준)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더욱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 기준 예능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매주 조세호 주우재 홍진경 김숙이 상위권을 기록하며 마니아 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홍김동전’의 인기는 각자의 계급이 모든 것을 정하는 자본주의의 폐해를 그린 ‘계급전쟁 특집’, 톱스타의 하루를 녹여낸 ‘톱스타 VS 매니저’ 등 매번 다른 콘셉트의 특집과 여섯 멤버의 티키타카와 케미가 어우러져 웃음을 선사하고 있기 때문.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멤버들의 분장이다. 매 콘셉트에 따라 달라지는 분장들은 어느새 ‘홍김동전’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어디 그뿐인가. 최근 정신 검진 특집에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의 기쁨이, 슬픔이 등으로 변신해 시선을 강탈했다. 초심 찾기 편에서는 원시시대 사람으로 변신한 멤버들을 볼 수 있었다. 동화면 동화, 공포면 공포 등 콘셉트에 따라 바뀌는 분장들은 그 자체로 웃음 포인트다.
코미디 무대로 단련돼 직접 분장하는 조세호 김숙, 의외로 분장에 몸을 사리지 않는 우영, 다소 심심할 때도 있지만 넷플릭스 ‘웬즈데이’ 분장처럼 할 때는 하는 주우재의 변신을 보는 재미는 쏠쏠하다.
이처럼 콘셉트에 따라 달리지는 멤버들의 진심 어린 분장쇼는 ‘홍김동전’만의 웃음 코드로 자리 잡으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 어떤 콘셉트와 분장으로 돌아올지 매회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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