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수임동의 절차 폐지…“개인정보 보호도 강화”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3. 7. 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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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보호·안심서비스 정책’
서비스 오신고율 0%에 중점
세금 신고·환급 지원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고객 보호·안심 서비스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고객에게 불안감을 불러일으키거나 불편함을 주는 요소를 없앤다는 목표다.

이번 정책은 수임동의 절차 개선, 개인정보 보호 강화, 서비스 오신고율 0%에 중점을 뒀다.

가장 먼저 수임동의 절차를 없앴다.자비스앤빌런즈는 5월 정기 신고부터 수임동의 절차를 개선해 프로세스에서 제외했다.

또한 자비스앤빌런즈는 삼쩜삼 서비스 시작 2년 만에 세무 플랫폼 최초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았다. 하반기에도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알고리즘 구축과 기술 고도화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쩜삼의 서비스 오신고율을 0%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자비스앤빌런즈에 따르면 현재 삼쩜삼 서비스는 오신고율 0.004%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이번 정책은 고객 신뢰를 더욱 더 높이기 위한 조치로 세무 시장을 혁신하는 대표 플랫폼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 6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에 따라 삼쩜삼 서비스의 ‘주민등록번호 활용’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2020년 첫선을 보인 이래 3년 만에 가입자 16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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