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입맛 사로잡은 ‘포항 쌀’ 두바이 수출길 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hboss7777@naver.com)]경북 포항에서 생산된 '다솜 쌀'이 두바이 수출길에 올랐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흥해읍 소재 대풍영농조합법인에서 경북 1호로 개발한 '다솜쌀'이 두바이 수출을 위해 상차식을 가졌다.
유욱재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포항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수출 중심 유통정책이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쌀을 포함한 농특산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경북 포항에서 생산된 ‘다솜 쌀’이 두바이 수출길에 올랐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흥해읍 소재 대풍영농조합법인에서 경북 1호로 개발한 ‘다솜쌀’이 두바이 수출을 위해 상차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다솜쌀’은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지난 2018년 첫 개발한 품종이다.
다솜쌀은 현재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일원에서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50ha에 시범 재배되고 있다.
다솜쌀은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고 미질이 뛰어나 보관 및 안전성도 보장돼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두바이에 지난해 22톤 수출을 시작으로 이날 상차식에서 10톤 등 올해 약 40여 톤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욱재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포항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수출 중심 유통정책이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쌀을 포함한 농특산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노력으로 ‘포항쌀’은 7월 말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UAE 등 세계 각국으로 245톤을 수출해 올해 목표였던 200톤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수출량인 164톤보다 약 50% 증가한 것으로 전국 최고 쌀 수출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국정조사 추진한다
- "녹음내용 충격" 주호민, 아동학대로 자녀 특수교사 고발
- 행복한 아이 한 명 한 명이 온 나라를 행복하게 한다
- 폭우와 폭염에도 #고기?
- 연준, 기준금리 다시 인상…韓과 금리 격차 2.00%포인트
- 홍준표 '당원권 정지 10개월', 내년 총선까지 정치활동 봉쇄?
- UN이 여가부 폐지 우려하자, 정부 "폐지는 오해"
- 미 법원, 바이든 이민 정책 제동 "밀입국자 망명 신청 제한 부당"
- 온천? 바다? 플로리다 해수면 섭씨 38도 육박, 세계기록 갈아치운듯
- 한동훈 "의원님 댁 앞으로 고속도로 바뀌면 수사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