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 김용화 감독 "'비공식작전' 개봉일 겹쳐 당황…걱정 컸다"[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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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 김용화 감독이 '비공식작전'과 같은 날 개봉하는 심경을 밝혔다.
김용화 감독은 2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 '더 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더 문'은 '비공식작전'과 같은 날인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그는 "하정우와 주지훈이 '더 문'의 포스터 앞에서 사진 찍어서 '강림과 해원맥이 응원하고 있다'고 보냈더라"며 "김성훈 감독하고도 응원 주고받았는데 걱정되는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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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더 문' 김용화 감독이 '비공식작전'과 같은 날 개봉하는 심경을 밝혔다.
김용화 감독은 2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 ’더 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더 문'은 '비공식작전'과 같은 날인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이에 김용화 감독은 "소식을 듣고 당황했다"며 "각자 투자 배급사 존폐위기 달릴 만큼 시기 너무 위중하다. 당황했다"고 연신 당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운명의 장난처럼 '비공식작전'의 주인공은 '신과함께'의 쌍천만 신화를 함께했던 하정우 주지훈. 그는 "하정우와 주지훈이 '더 문'의 포스터 앞에서 사진 찍어서 '강림과 해원맥이 응원하고 있다'고 보냈더라"며 "김성훈 감독하고도 응원 주고받았는데 걱정되는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바람이야 둘 다 손익분기점을 넘어서서 잘 되면 좋겠지만, 선뜻 내가 먼저 피할 수 없는 결정이라서 이해한다고 말하진 못했다. 그래도 감독과 배우들과 서로 잘 소통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응원했다.
'더 문'(감독 김용화)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황선우(도경수)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김재국(설경구)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8월 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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