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기부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공모 선정… ‘강원 최초’

신관호 기자 2023. 7. 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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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강원도 최초로 선정,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선정으로 시는 내년까지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50억 원을 투입, 특수 설비와 첨단장비를 갖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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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강원도 최초로 선정,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근로자 10인 미만 제조업 사업체인 소공인의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선정으로 시는 내년까지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50억 원을 투입, 특수 설비와 첨단장비를 갖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금속가공, 판금, 플라스틱 성형 사출 등 공정 단계별 장비 활용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또 온라인 마케팅과 판로개척 등을 위한 촬영 장비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협업 공간, 역량강화 교육실, 휴식 공간 등도 함께 마련키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각종 지원정책에서 다소 소외됐던 소공인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사업으로, 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나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토록 할 것”이라고 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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