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조사료 생산법인 10곳, 청양 축산농가에 조사료 지원

정찬욱 2023. 7. 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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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지역 조사료 생산법인 10곳이 27일 청양지역 수해 축산 농가를 위해 조사료 곤포 사일리지 408개(3천300만원 상당)를 청양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양군에서는 이번 장마 폭우 때 한우농가 55곳 등 모두 59개 농가가 피해를 봐 한우와 젖소 등 1만3천339마리가 폐사하고 총 3천롤의 조사료를 유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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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조사료 생산 법인 10곳, 청양 축산농가에 조사료 지원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지역 조사료 생산법인 10곳이 27일 청양지역 수해 축산 농가를 위해 조사료 곤포 사일리지 408개(3천300만원 상당)를 청양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양군에서는 이번 장마 폭우 때 한우농가 55곳 등 모두 59개 농가가 피해를 봐 한우와 젖소 등 1만3천339마리가 폐사하고 총 3천롤의 조사료를 유실했다.

참여 법인 관계자들은 "큰 피해를 본 청양 군민과 축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빠른 피해 복구를 바란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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