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시민연합 "교권 확립하고 공교육 정상화해야"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3. 7. 27.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 최근의 교권 추락을 회복하기 위해 학부모와 학교, 교사들이 협력해 공교육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교육시민연합은 27일 오전 11시 대구시교육청에서 교육계 원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이초 관련 교권 확립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와 시민사회가 교권 확립을 지원함으로써 교사들이 사명감을 갖고, 이를 통해 교사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교육에 전념할 때 공교육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교육시민연합은 27일 오전 11시 대구시교육청에서 교권확립과 공교육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규현 기자


(사)대구교육시민연합(이사장 김상달)은 최근의 교권 추락을 회복하기 위해 학부모와 학교, 교사들이 협력해 공교육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교육시민연합은 27일 오전 11시 대구시교육청에서 교육계 원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이초 관련 교권 확립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육시민연합은 "성공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전문직으로서 교사의 역할과 권위가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학생에게 편중된 학생인권조례와 학부모들의 과도한 요구등으로 침해·추락된 교권으로 학교교육이 어렵고 그것이 곧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사실을 인지해 학교교육의 본질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연합은 "최근 열린 '학부모 타운홀미팅'에서 대구의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교사와 학교를 믿고 지지한다'는 선언을 전국 최초로 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정부와 시민사회가 교권 확립을 지원함으로써 교사들이 사명감을 갖고, 이를 통해 교사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교육에 전념할 때 공교육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대구교육시민연합은 대구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대구교육의 위상을 높이고 대구의 학생들을 건전한 국가관을 가진 미래인재로 기르기 위해 범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