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시급, 퀵서비스는 2만 원 넘는데…편의점은 1만 원 못미쳐

최준영 기자 2023. 7. 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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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가장 높은 시급을 받은 아르바이트 직종은 '피팅 모델'이었던 반면 가장 낮은 시급을 받은 직종은 '편의점' 부문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 기간 알바몬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1만929원으로 조사됐다.

알바몬의 상세 알바 직종 중 시급 1위 직종은 '피팅 모델'로, 평균 시급이 2만5573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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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상반기 알바 시급 빅데이터 분석…평균 1만929원
피팅 모델 2만5573원으로 가장 높아…편의점은 9787원 그쳐
알바몬 제공

올해 상반기 가장 높은 시급을 받은 아르바이트 직종은 ‘피팅 모델’이었던 반면 가장 낮은 시급을 받은 직종은 ‘편의점’ 부문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지난 1∼6월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업·직종별 아르바이트 시급 빅데이터 214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알바몬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1만929원으로 조사됐다.

알바몬의 상세 알바 직종 중 시급 1위 직종은 ‘피팅 모델’로, 평균 시급이 2만5573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퀵서비스(2만3033원) △나레이터모델(2만2258원) △방문·학습지(2만863원) 부문 등 순이었다. 이외 △헤어·미용·네일샵(1만9810원) △컴퓨터·정보통신(1만8508원) △교육·강사 기타(1만6583원) △보조교사(1만6094원) △금융·보험영업(1만6035원) △보조출연·방청(1만5637원) 부문이 뒤를 따랐다.

반면 시급이 가장 낮은 알바 직종은 ‘편의점’ 분야로, 평균 시급이 9787원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뷰티·헬스스토어(9837원) △금형·사출·프레스·사상(9842원) △반도체·전자부품생산(9906원) △DVD·멀티방·만화카페(9913원) △키즈카페(9916원) △스터디룸·독서실·고시원(9922원) 분야 등도 상대적으로 시급이 적었다.

알바 시급을 업종 카테고리별로 살펴봤을 때,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분야는 ‘교육·강사’였다. 시간당 급여가 평균 1만6450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서비스’ 부문도 평균 시급 1만3470원으로 높은 편이었다. △운전·배달(1만2946원) △미디어(1만2361원) △고객상담·리서치·영업(1만2055원) △정보기술(IT)·기술(1만1507원) △병원·간호·연구(1만1413원) △디자인(1만1316원) 등도 평균 시급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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