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ESG 확장...친환경 철강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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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현대제철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를 목표로 2050년 넷제로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70주년을 맞이 캠페인 '70㎝의 기적, 문샷 챌린지(Moonshot Challenge)' 걸음 기부 를 마무리하고, 푸르메재단에 목표 달성 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사진)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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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현대제철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를 목표로 2050년 넷제로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70주년을 맞이 캠페인 ‘70㎝의 기적, 문샷 챌린지(Moonshot Challenge)’ 걸음 기부 를 마무리하고, 푸르메재단에 목표 달성 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사진)고 27일 밝혔다.
걸음 기부는 사람의 평균 보폭인 70㎝가 모여 5억보 이상을 달성하면 그 거리가 달까지의 거리인 38만㎞에 이른다는 사실에 착안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앞서 ‘70㎝의 기적, 문샷 챌린지(Moonshot Challenge)’라는 명칭으로 5월 20일부터 창립기념일인 6월 10일까지 진행했다.
현대제철 임직원은 캠페인 기간 총 5억2600만보를 걸었다. 푸르메재단에 기부한 기금은 장애아동에게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13일에는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 새로운 철제 예술품인 ‘H 스틸 아틀리에’ 3점을 설치하고 작품 기증식을 가졌다. 현대제철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과 협업해 철제 예술품을 제작하고 현대제철 사업장 인근 지방자치단체에 설치 및 기부하는 사업이다.
올해 설치 작품은 전문 작가가 제작한 ‘아름다운 선물’, ‘꽃바람’, ‘포옹’ 3점과 시민 참여 작품 ‘기지개 펴는 고양이’ 1점 등 총 4점이다.
김성우 기자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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