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대한장애인체육회에 1억2000만원 기부

5~6월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수익금

[서울=뉴시스]대한장애인체육회와 롯데칠성음료가 26일 오전 11시 이천선수촌에서 '롯데칠성음료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롯데칠성음료가 26일 오전 11시 이천선수촌에서 '롯데칠성음료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롯데철성음료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은 지난 5~6월, 2개월 동안 전국 453개 중·소마트에서 진행된 캠페인으로 휠체어고객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특별매대를 제작·설치해 진행됐다.

앞서 캠페인 기간 중 발생한 음료 판매 수익금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애인 선수육성 및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기부하기로 약정했고, 이에 따라 롯데칠성음료가 1억2000만원을 기부했다.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은 "장애가 있는 분들도 불편 없이 매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보여준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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