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남성미와 소년미의 공존[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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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교환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27일 남성 패션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는 구교환의 화보를 공개했다.
'구교환의 암호'를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아낌없이 녹여내며 소년미와 남성미 모두를 담아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구교환은 2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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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구교환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27일 남성 패션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는 구교환의 화보를 공개했다. 구교환은 셔츠·청바지·니트 등 다양한 의상을 안경·글로브·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활용해 감각적으로 소화해냈다. '구교환의 암호'를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아낌없이 녹여내며 소년미와 남성미 모두를 담아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구교환은 2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2021년 공개된 'D.P.' 시즌1에서 구교환은 한호열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과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남우상을 받는 등 연기력과 화제성 모두를 인정받았다. 구교환은 한호열 캐릭터에 대해 "호열은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 자기가 어떤 선한 행동을 해도 보상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안준호(정해인)와 한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는 시즌2 에 대해 "성장이라기보다 변화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호열의 달라진 모습을 낯설어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 새로운 큰 사건이 일어났으니, 사람에게도 변화가 일어나는 건 당연하다"며 한호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구교환은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고 본다"며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대사를 실수해도 그것대로의 매력이 있다. 나이브함. 어느 장면에서 대사를 하다가 마가 생기거나 대사를 생각해 내려는 내 모습을 볼 때가 있는데, 그것조차 그 상황에 어울리기도 한다"고 했다. "우리도 삶에서 이야기하다가 잠깐 마 뜰 때 있다. 그런 삐끗한 순간도 즐긴다. 특히 저희 같은 작업에서는 정확하게 딱딱 맞아떨어지면 재미없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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