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선제골' 첼시, '알미론 동점골' 뉴캐슬과 1-1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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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프리시즌에서 격돌했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뉴캐슬과 첼시는 27일 오전 미국 애탈란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썸머 시리즈 친선 경기 일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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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프리시즌에서 격돌했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뉴캐슬과 첼시는 27일 오전 미국 애탈란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썸머 시리즈 친선 경기 일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앤서니 고든, 알렉산더 이삭, 미구엘 알미론, 조엘링톤, 루이스 마일리, 산드로 토날리, 댄 번, 스벤 보트만, 파비안 셰어, 키어런 트리피어, 마르틴 두브라브카가 출전했다.
첼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니콜라 잭슨, 미하일로 무드릭, 크리스토퍼 은쿤쿠, 이야 마트센, 엔소 페르난데스, 체사레 카사데이, 마르크 쿠쿠렐라, 바쉬르 험프리스, 트레보 찰로바, 리스 제임스,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나섰다.
두 팀 모두 후방부터 빌드업을 전개했다. 첼시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며 3선 미드필더들이 공격을 전개했고, 뉴캐슬은 전방부터 압박 후 방향 전환을 통해 상대를 공략했다.
먼저 미소 지은 쪽은 첼시였다. 전반 12분 수비 사이를 파고든 잭슨이 은쿤쿠의 패스를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앞서간 첼시가 흐름을 잡으며 골문을 두드렸으나 뉴캐슬이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좌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고든이 공간으로 패스를 찔렀고 우측면 알미론이 수비를 따돌리고 왼발로 마무리지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전 두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팽팽한 흐름 속 교체 카드를 꺼내들며 최대한 많은 선수를 활용하는데 집중했다. 뉴캐슬은 닉 포프(후반 1분), 벤 파킨스(후반 33분), 해리슨 애쉬비, 제이 터너 쿠크(후반 40분)를, 첼시는 코너 갤러거, 라힘 스털링(후반 1분), 벤 칠웰, 안드레이 산투스, 말로 귀스토, 카니 추쿠에메카(후반 20분), 메이슨 버스토, 디에구 모레이라(후반 33분)을 투입했다.
뉴캐슬과 첼시는 전반전 나란히 주고받은 득점 후 침묵하며 경기를 마쳤다.
뉴캐슬은 프리시즌 행보가 좋다. 게이츠헤드, 레인저스, 아스톤 빌라를 포함해 총 4경기 2승 2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한 토날리가 계속해서 팀에 녹아들고 있다.
첼시 역시 성과가 있다. 렉섬,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을 포함해 2승 1무다. 다만 렉섬은 전력상 첼시가 위에 위치해 있고 브라이튼은 1명의 퇴장아가 나와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어쩌면 이번 뉴캐슬전 실전과 같은 경기였으나 1-1로 비겼다.
그럼에도 첼시는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 잭슨이 지난 경기에 이어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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