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홍삼차·절편·젤리 유럽 수출"…20만달러 수출 계약

곽상훈 기자 2023. 7. 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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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금산 인삼 제품이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

금산군은 지난 26일 금산인삼광장에서 박범인 군수와 김영수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장, 조호덕 금홍협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 인삼 유럽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지난 5월 박 군수의 독일방문 일정 중 진행된 바트홈부르크 금산인삼 판촉전에서 유럽 전역에 아시아 식품을 유통하는 판아시아(회장 정종완)와 20만 달러 수출계약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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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독일 금산인삼 판촉전 수출 계약 분
금산인삼 제품 유럽 수출 선적식이 지난 26일 금산인삼광장에서 박범인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 07. 27 금산군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의 금산 인삼 제품이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

금산군은 지난 26일 금산인삼광장에서 박범인 군수와 김영수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장, 조호덕 금홍협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 인삼 유럽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지난 5월 박 군수의 독일방문 일정 중 진행된 바트홈부르크 금산인삼 판촉전에서 유럽 전역에 아시아 식품을 유통하는 판아시아(회장 정종완)와 20만 달러 수출계약에 따른 것이다.

수출 물품은 금산인삼 정과, 홍삼차, 절편, 사탕, 젤리 등이며 이달 10만 달러 상당 금산인삼 제품을 먼저 보내고 8월 나머지 물품의 추가 선적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 군수는 “금산인삼의 유럽 수출은 매우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며 “유럽에서 K-푸드 인기가 치솟는 상황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금산인삼의 수출 확대는 국내 인삼 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청신호”라고 말했다.

한편 판아시아는 6000여 유통채널에 아시아 식품 및 음료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두고 영국, 폴란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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